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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63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떡판★
추천 : 6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2 02:01:22
내 사랑은 언제나 개똥벌레 사랑
혼자 품고 굴리고 굴리며 키우고 행복해도
결국 똥이 된다
마음에 외딴 섬이 있다면 그곳이 내가 사는 곳이겠지
만족을 모르는 공허함만이 공기처럼 폐를 타고
들락날락하겠지 그것만이 유일한 안익인것처럼
밤이 괴롭다 모든 의지가 종말하는 시간이 괴롭다
궁상맞은 오늘이 내일이 되고 어제같은 오늘이 또 시작된다
그냥 나도 이젠 사랑하고싶다
사랑을 한다는 생각도 들지않는 그런 편안한
모두 내 욕심이거니 생각하고 넘기기엔
잠은 안오고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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