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보다 어.. 음 .. 개방적이고 스킨십도 좋아하고
변태력이 있는....녀자에요
남자친구는 그정도인줄은 잘 몰라하고ㅜㅡㅡㅜ
여튼 남자친구랑 게임으로 내기를 자주하는데 보통 소원 들어주기를 많이해서
평소에 서운했거나 평소에 바라는 행동들을 소원으로 대체하곤해요
대부분 서로가 들어주는편이고요
이번에 남자친구가 이겨서ㅜ소원을 차에서 해보고싶다는 말이 나왔는데요
저는 속으로 방법은 잘 모르지만 와우 신박한데? 생각하고 오케이를 했어요
제가 그런 호기심이 워낙 많은편이라서 야외나 차에서 이거를 상상만 해본지라 너무 궁금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장소를 막 물색했는데요
여튼 아무도 없어야하니ㅜㅡㅜ
근데 막상 깜깜한 장소는 너무 무섭더라구요
뭐나타날거같고 귀신보다 사람이 나타날거같은 무서움
그래서 막 제가 좀 무서워하니까 하지말자 하더라구요
아차 나는 그게 싫은게 아닌데ㅜㅡㅜ
저는 후회안할거냐고 물어봤고 남자친구는 서운해서 하지말자한게 아니라 진짜 제가 무서워하니까 밖은 위험하다 이렇게 결론을 냈더라구요
하...
전 너무 궁금했는데 바람이 프슉 빠졌구요
티내지않으려구 엄청 노력했지만 뭔가 꿍해있고
크.... 말을 해야하는건 알겠는데ㅜㅡㅜ
이미지가 그런편이 아니라ㅜ 아 정말 미치겠어요
이게 뭐라고 못한다고 아쉽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