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슈 몇 개 이후에는 흐지부지되고 다시 수면아래에서 침잠 하지만 언젠가는 또 나올 화제이지요.
 
아무튼 댓글들과 글들을 살펴보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뻔뻔한 이들 이라고 비난하는 글도 보이고 의경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도 여기저기 보이구요. 개중에는 과하게 나간 글도 여기저기 보입디다.

대체적으로는 시스템이 제일 큰 문제이지만 자발적으로 지원 입대한 의경들도 책임을 져야된다는 분들이 많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때,어떤식으로 책임을 져야 될 지는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시위참여 의경만 책임을 물어야 되나? 그럼 알음알음 빽 써서 편하게 경찰서 근무한 의경들은 어쩌나? 그렇다고 의경 전체를  나치 전범처럼 사회에서 관리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