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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12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시in맨유![](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3
조회수 : 23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26 14:56:23
공게에 올만에 글올리네요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갑자기 '꺄악!' 하고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골목길에 여자 혼자 서 있었는데, 앞에 가로세로 2m, 높이 50cm 정도의 철판이 떨어져있었다.
그 여자한테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지만, 너무 놀랐는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곧바로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달려왔다.
아마도 빌딩 위에서 공사하다가 떨어진 것 같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여자는 놀라 넋을 잃어버린 것 같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그 장소에 들렸다.
철판 같은 물건은 아직 남아 있었다.
무거워서 바로 처리하기 어려운 것 같다.
주변 건물의 경비원과 방금 전에 본 여자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리을 차린 모양 같아 이야기해본다.
"방금 전에 많이 놀라셨나봐요?"
그러자 여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비명소리 들었을 때 진짜 놀랬어요."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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