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완전 놀랐습니다. 요며칠 날이 춥다 덥다 를 반복해서 뜬금없이 전투화는 잘있나? 생각이 든겁니다 ㅋ
그래서 창고에 처박아 둔걸 꺼내봤더니 먼지좀 낀것 빼곤 멀쩡하더군요 ㅋ
그래서 먼지좀 털고있었는데 전투화끈 매듭사이 에서 뭐가 꿈틀대더랍니다 봣더니 왠 검정 애벌래 ㅋㅋㅋㅋ
ㅅㅂ 존나 기겁을 하며 전투화를 던져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가서 손을 후들거리며 나뭇가지로 제거를 했죠
하지만 제거를 하자마자 드는 생각 ㅋㅋ 보이는 놈이 한마리면 안보이는놈은 몃마릴까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안을 보니까 또 한마리 있는거임 ㅋㅋ 진짜 또한번 기겁을 하면서 던지고 털고 난리를 침
결과적으로 오두방정을 떨면서 뽑아낸? 애벌레 두켤레에서 11마리 나옴 당장 락스 붓고 세제 뿌리고 솔질 하고 개난리를 쳤음요
지금 덜마른 전투화 방에서 보관중 아 진짜 완전 놀랐어요 이거 방치해뒀다가 예비군 훈련때 그대로 신었다면 아옼ㅋ100마리?
*오늘의 교훈*
예비군 훈련가기전에 한번씩 전투화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