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결혼게시판을 기웃기웃..
알콩달콩한 글들.. 댓글들..
나도 그랬던것같은데.. 서로 활짝 웃으며 찍은 결혼식사진이 있는데..
이런 손가락 까닥하며 치는것보다 아내에게 얘기하고 대화하며 풀고 해야하는데..
어는순간 말은 없어지고 대화는 짧아지고.. 더 나아가는 기다림인지.. 서로 놓는 연습인건지..
나도 잘하고 싶지만 너도 잘하고 싶겠지..
참 어렵다. 정말 어렵다.

 힘내야지. 가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