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보러갔는데 영화관 들어가니까 공기가 꿉꿉하더라구요. 그리고 의자에 앉는데 머리를 등받이에 갖다대니까 머리가 미친듯이 가렵고ㅠㅠ 다리도 등도 목도 막 가려워오는거ㅠㅠ 영화 보는내내 가려워서 미치는줄ㅠㅠ 나와서 밥먹을땐 좀 낫다가 집에와서 또 미친듯이 가려워서 샤워 싹 하고 옷 다 갈아입으니까 좀 나은고같아요. 이거 제가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을때랑 같은 증상인데 진드기 아닌가요?? 문제는 저만 그랬던게 아니라 같이갔던 남친도 가려워함. 영화관에서 이런건 또 처음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