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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6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구르르르르★
추천 : 7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8/02 21:39:03
6월 1일에 등록해서 벌써 2개월차네요.
한 2주간 휴가이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운동을 안 했습니다.
그거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평균 4일 정도 운동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생존체력이 없는 데다가 우울증이 자주 악화돼서
운동시간을 길게 못 잡습니다.
한 2개월 동안 런닝머신 40-50분만 하다 집에 왔어요.
오고 가는 시간에 샤워하는 시간, 머리 말리는 시간 하면
운동 갈 때마다 1시간 30분은 투자해야 하더라구요.
사실 우울증 때문에 머리 감는 것조차 버거울 지경이라
진짜... 운동 다니시는 분들 보면 대단해요...
요새는 스쿼트나 래그레이즈? 이름을 몰라서....
20-40회씩 더 하려고 합니다... 아직 습관이 안 돼서
하는 날 있고 안 하는 날 있고 그래요.
몸무게는 1kg 빠진 거에서 멈춰있구요.
그래도 처음 시작할 때는 20분 런닝머신하면 피로했는데
요새는 30분까진 괜찮네요.....
워낙 약한 강도의 느린 운동을 하다보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2개월 동안 다녔다는 거에 자위를 해봅니다.
원래는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늘 누워있었거든요.
헬스의 목적 자체가 “일단 뭐라도 해보자”이기 때문에
소소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3개월차때 다시 올게용!
다들 득근하세여 득근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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