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매우 얄미워요
게시물ID : love_12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선먹어
추천 : 0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04 00:22:44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외부펌금지


오늘 남친이랑 식당에 갔어요

서빙하는 알바생이 여자였는데 이쁘더라구요

어리고 이쁘구나 생각했는데 저한텐 주문 안받고 남친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주문받더라구요

남친이 딱봐도 착하고 순진하게 생긴외모라서ㅜ

그래서 더 저러나 싶었고 그냥 그렇구나했어요

근데 막 반찬 갖다줄때도 남친 자리에만 놓고 

남친한테 막 몸돌려서 더 필요한거 없냐고 ㅡㅡ

그 여자들만 아는 여우짓이라고 해야하나?

난 그여자 등짝만 마주하고있는 상황? 이 됐어요


나중에 나와서 남자친구한테 그여자 너무 얄밉다 

이렇게 말했더니 그냥 자기가 좀 만만하게 생겨서 그랬나보다 하더라구요



아니다 그건 나도 알만큼 너무 오빠한테만 관심보인거다 그랬는데



자기는 전혀 몰랐다며ㅡㅡ



그런거 아닌거같던데~~~니가 너무 질투한거야 


막 하길래 저도 말하는거 쪼잔해보여서 더 말을 안했어요


근데 뭔가 약오르더라구요



저번에 신발사러 같이갔을때 같은 핸드폰 쓰던 남자점원이 (핸드폰이 블랙베리라 워낙 특이했어요)
핸드폰 물어봐도 폭풍질투하고



헬스장에서 회원한분이 저한테 운동가르쳐준적 있었는데 그때도 막 질투하고 그러더니 ㅡㅡ
(누가봐도 운동부심에 가르쳐주신것)



같이 일하는 동생이 집에같이 가면서 뻘쭘해하니까 음악 같이 듣자고 했는데 그때도 그놈뭐냐 난리였다죠ㅡㅡ



하 완전 얄미워요




나중에 자기가 생각해도 이상했다며 막 편드는척 하는데



그게 더 얄밉더라구요



에잇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