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기 글을 쓰게 된계기는

이쪽일을 하다보니 결혼전 웨딩촬영을 하는 신랑신부님의 마음가짐..이랄까요? 그런부분이 좀 안타까워서 적어요 ㅎㅎ

 

우선 웨딩촬영후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중하나가

 

"어차피 사진 걸지도 않을건데"

 

그럼 웨딩촬영안하셔두 됩니다 ㅎㅎ 웨딩촬영 비싸요. 절대 싸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서울쪽은 스.드.메 전부다 따로해야하고 발품 엄청 팔아야합니다. 그런데 고생해서 다찍어놓고

 

"사진 안걸건데 액자 할거야?"

 

안하시면 됩니다 ㅎㅎ

 

차라리 그돈으로 신행가서 마니마니 드셔두 됩니다 ㅎㅎ 관행을따를 필요는 없어요.

 

차라리 스튜디오의 단품촬영으로 드레스 1~2벌 액자 1개 앨범 10p한권 이런식으로 싸게 하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다른사람들은 어떤 액자많이 해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오히려 촬영작가에게 그런말 했다가는 바가지 쓰여요 ㅎㅎ

 

촬영작가들은 액자를 많이 팔아야 수당이 나오고 그게 월급이 되는경우가 많아요. 물론 기본급은 있지만

 

형편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액자를 팔려구해요. 그런말 물었다간 "이게 비싸긴한데 이뻐서 대부분 이런거 많이 합니다" 라는대답이 돌아올지도..

 

액자를 거실거라면 2개 정도가 가장 적당해요.

 

예전엔 액자를 화려한걸로 많이 했는데 그러다보니 시간이지나면서 유행타버려서 촌스러워 집니다.

 

뭐 그렇다구요. 심플한걸로 하세요 심플한거.

 

 

 

                평생의 한번있는 웨딩촬영을 피곤하다고 하기싫다고 인상쓰고 촬영하려는신랑들이 있어요.

 하지마세요. 그돈으로 차라리 놀러가세요!!

 

스튜디오 고를때도 팁을 드리자면 모든스튜디오가 다 좋아요. 좋지만,

 

제 개인적으론 너무 화려한곳보다는 심플하고 유행타지 않을 스튜디오를 고르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유행타는 화려한곳은 오래 못봐요 사진 ㅎㅎ

 

 

혹시 질문 있나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