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날 친척 동생 결혼식..
긴장된 마음으로 식장엘 갔습니다..12시 결혼식이라 그날 첫번째 결혼식인줄 알았는데 11시 에도 예식을 하더군요..
11시 예식 하는거 축의금 받는 옆에서 좀 슬쩍슬쩍 구경 하면서 대기를 했습니다..드뎌 11시 타임 식이 끝나고
12시 예식 시작 되었습니다..저랑 친적 동생이 앉아서 긴장된 마음으로 축의금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동생이랑 여유있게 했는데 12시 가까울수록 사람이 급증 하기 시작하더니
너무 바빠졌습니다..친척동생은 제가 주는 봉투 받고 장부에 금액 적고 저는 식권 주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다하고 결혼식 구경좀 할까 했는데 그럴 시간이 없더군여..다하고 정산해야 되니 힘들었습니다..
정산은 3~5만원 적은 액수는 따로 묶고 십단위로 들어오는 액수는들은 100만원씩 묶어서 따로 보관했습니다..
예식 끝나고 장부랑 축의금 고모 전해 주고 밥먹으니 맥이 탁 풀리더군요..중간에 식권이 다 떨어져서 당황도 했고
암튼 여러모로 재미 있는 경험 이었네요..다만 결혼식을 못봐서 좀 아쉬웠네요..지난에 댓글로 조언 주신분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나름 식 끝나고 고모한테 수고 했다고 칭찬도 들었네요..나름 뿌듯했습니다..
담에 또 한다면 더 잘 할수 있을것 같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