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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4주차 10키로 감량 (운동 없이)
게시물ID : diet_102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인이야기
추천 : 2
조회수 : 28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0/04 15:14:35
저는 고도비만으로 20대부터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해왔습니다.
다이어트를 별다른 방법 없이 그냥 살이 빠질때까지 굶는 방법을 썼는데 20키로는 가볍게 왔다갔다 하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체중이 안 빠지는 체질로 바꼈습니다.
제작년에도 식단 조절을 하는 다이어트를 했지만 체중이 두달동안 3키로 빠지고 실패했습니다.
이번에 방송을 보고 다시 한번 다이어트에 도전해 봤습니다.
 
식단
아침: 삶은 계란 1개, 140미리 두유 1개
점심: 밥은 1/3공기, 고기 위주 반찬
저녁: 삶은 계란 1개, 작은 토마토 1개
 
* 아침과 저녁은 양을 조절하고 점심은 1/3공기라고 적었지만 젓가락으로 세네숟갈만 뜨고 고기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지방을 막 퍼먹진 않지만 삼겹살 같은 고기류를 먹을때 지방은 따로 빼고 먹진 않습니다.

운동
저는 운동은 절대 안하는 사람입니다. 트레이너분들이 보시면 지적할만한 일이지만 운동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운동을 할바에 굶는걸 택합니다.
다만 림프절이 막히면 살이 안 빠진다고 해서 음양오행으로 경락을 해주는 분을 수소문해서 일주일마다 경락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좀 멀리 있어서 3시간 경락비 8만+왕복 택시비 6만 출혈이 꽤 큽니다 ㅜㅜ
하지만 경락을 받고 나면 받기 전보다 1키로씩은 꾸준히 빠집니다 ㅜㅜ
 
그 외
유산균: 유산균을 먹으면 체중 조절이 된다고 해서 하루 한번씩 꾸준히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 일반 유산균은 장까지 가기 힘들다고 들어서 대장암 환자분들이 수술 후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유산균이 있는데 제약회사에 아는 분이 있어서 그 유산균을 구매해 먹습니다.
우엉차: 성인이 되면 성장 호르몬이 줄고 이때문에 나잇살이 붙는다고 들었습니다. 성장 호르몬을 촉진시켜주는 음식이 우엉이라고 해서 하루 5잔씩 먹는 아메리카노를 끊고 대신 우엉차를 물대신 계속 먹어주고 있습니다.
 
빵 라면 면류 전부 끊고 먹는 탄수화물이라곤 점심때 먹는 소량이 밥이 전부입니다.
고지방이라고 해서 버터를 마구 퍼먹진 않지만 고기를 먹을때 고기에 붙은 지방은 그냥 먹습니다
(그래도 구운 고기보단 삶은 고기를 먹을려고 하고 삼겹살보단 목살을 먹을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지 28일이 되었는데 체중이 딱 10키로가 줄었네요.
개인적으로 고지방 고단백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 참고 되시라고 한번 적어봤습니다.
 
추가 : 다이어트 식단 같지만 점심때 먹는 고기양이 상당합니다. 밥을 적게 먹는 대신 포만감이 들 정도로 고기를 2인분 가까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된 다이어트와 요요로 제작년엔 저것보다 더 심한 식단 조절을 몇개월동안 했지만 실패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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