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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02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가★
추천 : 3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5 10:21:08
지금도 잊지 못하고 매일밤 그 분만을 생각하는데요..
헤어지고 나서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그토록 아름답고 착한 여자가 또 있을까? 또 있다해도 내가 다시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나?
거울을 보니 왠 돼지 한마리가 서있었습니다.
제가 살이 좀 많이 쪘어요... 정말 많이...
그런제가 예쁘고 착한 그 분을 만났던 시간들이 거짓말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동안 이별을 하면 항상 술을 많이마셔서 더 찌고 더 게을러 지고 그러는데 그냥... 이번에는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이별을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13kg 뺐습니다. 안맞던 옷이 맞아가구요 점점 생활에 활력이 붙네요 이렇게 변한 저를 한 번이라도 다시 바라봐 준다면 그어떤 고생도 다시 할 것 같은데요
그런일 없겠죠... 제가 할 수 있는일이라곤 묵묵히 제 앞에 놓여진 길만을 걸어가는 수 밖에 없겠죠
오늘도 가슴을 또 한번 찢고 잠시라도 생각하지
않으려 운동을 합니다.
결국엔 다이어트 성공도 하고 그 분도 잊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기쁜마음으로 받아드리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
단 하루를 살아도 좋으니 아직은 그 분과 함께 있고 싶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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