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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글)죄송합니다.비오는날 고양이를 살리고 싶었어요.임보 3일째
게시물ID : animal_126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사람
추천 : 10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5/14 0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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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고양이를 살리고 싶었습니다..
쓰레기통쪽에 버려진 아이 고양이 3마리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어미 고양이 올까..2시간정도 기다렸으나..오지도 않았고..비도 많이 오고 해서..
(구조요청하신분께 물어보니..나중에도 어미고양이가 오거나 소리가 들리거나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일 화요일날 대리고 왔습니다..
상자에 수건이랑, 담요 깔아줬고요..
병원가서 진찰 받았고요..
처음에 몰라서 아기고양이용 사료 2kg 샀는데..
병원가서 물어보니까..분유를 먹이라고 해서..분유랑 젖병 다시 사서..주고 있습니다..
생후 10일정도 된 고양이고요..
정말 주먹만합니다..건강하고요..진드기 없고요..잘 먹습니다..
제가 임시보호 할수 있는 기간은 5월25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 임시보호하고...분양이 안되면, 아는 동생이 1주일 더 임시보호 해준다고 했습니다.

특징..
생후 10일정도 입니다.
남아,여아,남아.(흰색이 여아입니다.)
제가 오늘 3일째 임보중입니다.
3~4시간마다 분유를 먹여줘야 합니다..
배변유도도 같이 해줘야합니다..
잘 맡아서 키우실수 있는 성인분을 원합니다..(경험 있으신분 환영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인천입니다..
지하철로 갈수 있는 거리는 제가 갔다 드릴수도 있습니다..
세마리 모두 분양할시..제가 지금 구입한 용품도 다 드릴수도 있습니다..
 
어제 분양받겠다는 지인의 아는분이 연락이 왔었습니다..
내일 당장 받아가겠다하시길래, 분유먹여야하고, 배변유도해야한다고 했더니..
분유먹이기는 힘들고..배변유도는 안하겠다고 하더군요..알아서 싸지 않겠냐고요..
분양받는 이유가 너무 귀여워서라고 하셨는데..
이것 저것 환경 물어보고..이것 저것 알려드렸더니..됬다고 화내시더라고요..(제가 물어보는것 조차 이해 못하시더라고요..)
정말 아닌것 같아서..후보로 저장해놓고 ,좋은분 더 찾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했더니.. 
당장주는거 아니였냐고 또 화내더라고요..
(네 당장 드리는거 아닙니다..환경에 따라서 제가 더 돌봐서..이유식이나, 불린사료 먹을때까지 더 돌보다가 드릴수도 있습니다.) 
 
분양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자다가 깨서 분유 먹이고 자고, 제 생활패턴망가지지만, 구조한거 책임지고 살려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살짝 안좋아보이면 바로 병원 대려갈거고요..
꼭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실수 있는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 dkswodyd 입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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