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친구를 A라 칭하겠음 간단히 소개하자면 금수저임 부모님 영국에 살고계시고 아들인 A혼자 대구에 자취중. 외제차 끌고 다니라고 아우디A6 뽑아주셨다함. 소개끝.
A는 친구와 술한잔 간단히 한 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에 들려서 술 좀 깨고 여자친구를 태우러갔다함. 그렇게 여자친구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여자친구와 얘기하던도중 뭐가 차에 쿵하고 부딪힘.
"어?? 뭐야??"
급한마음에 차에 내려서 확인해보니 왠 아저씨하나가 길바닦에 눠서 고통을 호소함.
"으어어 아이고 나죽네~~!!"
운전하면서 사람한번 쳐본적없는 모범운전만 해오던 A형인데 처음으로 사람을 쳣다고 하니 멘탈이 그자리에서 바로 깨짐 덩달아 연하 였던 여자친구도 멘탈깨짐. 그 뒤에 대구형한테 알렷다함. 대구형이 연락받았을땐 이미 경찰서였고 아저씨는 노발대발 합의 없다 콩밥멕여라 왕왕 소리치고 있었음
"보험은 불럿나?!"
"보험 만기다 ㅠㅠ"
"아씨.... 니 임마... 하아.... 일단 기다리라 내 지금 간다"
대구형은 그 길로 글쓰니한태 양해를 구하고 경찰서로 향했음 경찰서 도착하니 개판개판 개판오분전 전후사정을 들은 대구형은 아저씨를 진정시킨다고 진땀빼다가 경찰한테 블랙박스 확인해봣냐고 햇음
경찰은 미처 확인 하지 못했다고했음 대구형은 살짝 스팀이 돌았지만 신삥인거 같은데 실수 할 수도 있지 하고 블랙박스 확인하러 갔음
A형의 차는 블랙박스가 탈부착식에 바로 영상 확인이 가능한 좋은 차엿음. (글쓰니가 차알못) 대구형이 블랙박스를 보니 코너에 가까워져 오는데 멀리서 그 아저씨가 영상에 잡혔음. 그리고 A형의 차를 확인하는 장면까지 찍혔음 차를 확인한뒤 슬금슬금 A형의 차 앞까지 접근하는가 싶더니 이내 쿵! 소리와 함께 엎어져서 연기시작
감잡은 대구형은 슬슬 터지려는 스팀을 억눌러가며 아저씨가 부딪힌 차 앞쪽을 확인하는데 차가 와서 들이밖은거면 응당 본네트는 물론 범퍼까지 파손되어야 하는데 본네트만 무언가로 찍은듯한 찌그러진 부분만 있을뿐 앞범퍼는 말짱했다고 햇음
"하......"
기가차서 한숨을 쉰 대구형은 다시 서로 들어갔음
"경찰관님요 여 나와보소. 자동차 상태 확인 했어요?" 경찰관은 아무 말 없이 대구형을 따라 차상태를 확인하러 감
"보소 차가 사람을 들이받은그믄 본네트랑 범퍼까지 다 찌그려져야 정상인데 범퍼는 무사하네여?"
"어... 진짜 그러네요?? 이거 이상한데..."
"안에 가셔서 블랙박스 함 보세여"
경찰서로 들어오자 피해자 아저씨는 합의금 2천 만원을 부르고 있었고 A형과 여자친구는 멘탈 터져서 한마디도 못하고 있었음 그 상황을 진정시킨 대구형과 경찰은 A형과여자친구 그리고 자칭 피해자라는 아저씨와 함께 블랙박스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