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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탓할것인가?
게시물ID : sisa_93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리스
추천 : 2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1/18 11:41:1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01118041740§ion=02
"우리 자식들도 어차피 비정규직…이제 '몽구산성'을 넘자"

출처: 프레시안

현대 자동차 비정규직이 농성중이랍니다.

울산이죠.

정몽구는 대표적인 악덕 기업자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하청업체 파견직들 후려치기로 유명하죠.

또 반대로 

울산을 포함한 그 지역은 대표적인 한나라당 성향입니다.

물론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 분전은 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리 보이질 않네요.

이 지역을 수십년간 집권(?)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사람이 정몽준입니다.

버스비가 70원인줄 아는 사람이 말이죠.

참 아이러니 합니다.

과연 누굴 탓해야 할까요?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비정규직만 약 천만명 가량 됩니다.

비정규직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족시킨 사람이 문국현이였습니다.

그리고 샐러리맨들의 로망이 바로 유한킴벌리였죠.

직원들의 사기와 복지를 그리고 인권을 나름대로 존경해주고 키워주는 몇 안되는 회사였습니다.

이것도 전부 당시 최고 경영자였던 문국현의 작품이라고 봐야죠.

쉽게 말하면 비정규직과 샐러리맨들의 아버지(?)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 유한킴벌리 면접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떨어졌지만요 ㅡㅡ

하지만 수십군데 면접을 봐왔지만 떨어지고도 기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면접자를 배려해주는 분위기가 참으로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회사 분위기 ( 참고로 저는 하도 면접을 많이 봐서(?) 회사에 딱 들어가는 순간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줄 압니다)도 직원들 일하는 분위기도 참 괜찮더군요.

회사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안나가고 자주 뽑지도 않더군요..(ㅡ.ㅡ)

아무튼 이런 문국현이 대선에 나온다고 할때 저는 문국현의 당선을 점쳤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설움받는 샐러리맨들 비정규직,파견직만 합쳐도 천만은 훌쩍 넘고 

그리고 그 가족까지 친다면 이건 당선확정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였습니다.

아마도 이 나라에는 샐러리맨들과 비정규직 파견직 사람들이 참으로 살만한 나라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죠?
한국에는 애플이나 구글 지맨스같은 좋은회사만 있으니까 정말 행복한 나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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