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사실 정치에는 큰 관심없습니다. 근데 인터넷을 하다보면 물론 현 정권이 문제겠지만 특정당을 비판하는 글들을 쉽게볼수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그런글을 계속 접하다 보면 자신의 주관보다 타인의 생각이나 관점들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같습니다. 예전에는 볼수없었던 것들이 요즘은 많이 보이더군요. 사실 보통 그렇지 않을까요...? 100%중 절반인 50% 아니 40%투표율 조차 넘기기 힘든걸 아실겁니다. 지방에 시장이나 청장선거는 투표율 30%를 맴돕니다. (30%안되는곳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투표에 관한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지않을까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특정당을 무조건 적으로 비판하는 것을 자주 접하다 보면 그 당이 싫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당도 좋아하지 않구요. 특정당이 왜 욕을 먹는지 한번 찾아봤더니 칭찬하는 글은 있긴있는데 찾기 어렵더군요. 잘한일을 잘했다고 말할수있는 그런건 있지 않아야할가요? 무조건 적인 비판보단.. 그냥 뭐랄까 무섭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들도 인터넷이란 공간을 활용하여 정치에 관한 비판글을 올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니 더 올리게 되고...그것이 진리라고 믿게되고..
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문득 주변에 친구놈이 한말이 생각나서 주절주절 뭐라말한지도 모르겠네요. 밤새서..
친구가 이럽니다. 친구 : 서울시장 박원순이 되야되. 나 : 왜? 친구 : 몰라 , 그냥 박원순이 사람들이 나경원 국X라고 까길래 나 : 그러니까 그 이유가 뭐야? 친구 : 넌 누가 됐으면 좋겠는데? 나 : 난 관심없어 친구 : 그럼 누가 되는 상관없는거네. 나도 상관없는데 박원순이 되야대 ㅋㅋㅋㅋㅋㅋㅋ 나 : 뭐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