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6살5살 왕자를 둔 (요즘) 행복한 아줌마 입니다 호홓호호홓ㅎㅎㅎ
요즘 이 결혼게시판때문에 제가 행복합니다
표현 하나 하지 않던 39세 신랑이
좀 달달해 졌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결혼게시판보고 달달해졋어요
여기에 정답지가 있다면서 답이 나와있다면서 ㅎㅎ...
예를 들면
나 - 어 오늘 빨리들어왔네 ?
신랑 - 당신 보고싶어 빨리들어왔지
나 - 이 옷이 이뻐 저 옷이 이뻐 ?
신랑 - 음.. 난 당신이 이뻐
저런 대화들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시는분들이 있는것도 당연한데
저희는 좀...심각하게 오글거리긴하지만 요즘 행복해요
6년차 6년부터 이제 연애 시작인느낌 !!!!!!! ㅠㅠㅠ 너무좋앟앙핳아
신랑아 고맙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행복해 ♥
(신랑아이디로 쓴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