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말해서 상견례 자리에서 서로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얘기가 끝난 상태인데 준비하다보니 친정엄마가 예비신랑정장 반지 시계 다 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한거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해준거니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해주는건 상관없는데 예비신랑이 받기만하고 자기네 부모님한테 이런거 받았다는 얘기를 안하네요
참고로 혼전임신으로 20대초반에 결혼하고 서로 1000만원 가지고 부모님 도움 없이 하기로 했는데 친정엄마는 그래도 기본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해주신겁니다 시댁쪽에서 알고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예비신랑이 받고 자기네 부모님한테 암말 안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