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요 남자들끼리 막 몸싸움이 나려는 상황에 저 혼자 여자였었는데 너무 걱정스러워서 이러지말라고 막 끼어들어서 말릴려고 했거든여 근데 제 친구가 위험하니까 껴들지마 이러면거 한팔로 저를 말그대로 그냥 스윽 뒤로 밀었는데 진짜 무슨 풍선인형처럼 흐물거리면서 밀려남 ㅋㅋㅋㅋㅋㅋ 저는 키가 170이여서 여자치곤 큰 편이기도 하고 그친구는 남자치고는 또 조금 작은편이었어서 솔직히 조금 만만해보이기도 했고 힘이 특별히 셀것이라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그때 깜짝놀라고 또 쪼금 심쿵했슴......ㅋㅋㅋ 남자가 힘 쎈거 엄청 매력이구나 그때 처음 느꼈어영 그 이후로 아무리 왜소한 남자라도 쉽게 안보게 되더라구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