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중 침전에 들어 왕을 대면하고 돌아 나오는 이성계가 잠시 고개를 돌려 왕을 바라보다 돌아서는 장면...
수많은 대사와 설정, 분장 등이 저 유동근의 눈빛 하나만큼의 강렬한 메시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저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를 만드는만큼, 대사로 주저리주저리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키기보단 저렇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살아있는 연기들로 더많은 이야기를 채울 수 있을것같은데 제작환경은 그렇지 못한것 같아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