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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나의 징크스..
게시물ID : humorstory_126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인
추천 : 4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13 18:08:20
예전부터 13일의 금요일은 사람들에게 안좋은 날로 인식되엇다.

이상하게도 나는 유독 13일의 금요일이 될때마다 생명이 위험한 일이 생긴다.

어렷을때도 13일의 금요일만되면 교통사고,하수구 빠지고,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잠자다가 위에서 아령이 떨어져서 머리에 부딛히고... 등등 전그래서 13일의 금요일만 되면 무섭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13일의 금요일에 한가지만 안좋은 일을 당햇습니다.

그러나 오늘...아침에 학교를 등교하기이해 일어낫다.. 눈을 비비고 방문을 나서는데 쇼파 모서리에 남자의 중요한 그곳을 박앗다...힘들게 씻고 교복을 입엇다.  바지 지퍼 올리 는데 거기가 찝혓다.. 아파죽는줄 알앗다... 그리고 아침식사햇다 밥에서 돌이 나와서 어금니 부서질뻔 햇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기 위에 전 아파트 13층에 삽니다. 엘리 베이터를 탓는데 평소에 출근시간이라 사람들이 2명이상 같이 타는데 오늘 저 혼자 탓습니다. 6층쯤 내려오다가 엘리베이터가 멈췃습니다. 정전 인줄 알앗어요. 다행히 그 비상벨 누르고 아저씨 한테 말하니간 한 5분쯤 뒤에 정전 풀렷습니다. 그래서 학교갓습니다. 5분 지각해서 열라 맞앗습니다. 엉덩이 30대 ..그리고 교실문열엇습니다. 애들이 지각생 놀린다고 교실문 위쪽에 분필 지우개를 껴낫습니다. 전 문을 열고 내머리 위로 지우개가 떨어져서 머리가 분필가루범벅 됫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열심히 듣고 잇엇습니다. 전 분명 잠자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제짝궁이 존다고 저보고 안깨웟다고 열라 때리더군요... 그리고 점심 식사 되서 급식하러 갓습니다. 김치 에서 개구리 나왓습니다.영양사 선생님 한테 항의 하고 나오는길에 급식받고 잇는 애가 국물을 흘려서 제바지에 묻엇습니다... 오늘 안그래도 기분 나쁜데 국물 흘려서 그넘이 후배이고 해서 한대 쥐박앗습니다. 학생과로 불려가서 열라 맞앗습니다..;; 청소시간 끝나고 보충시간도 끝나고 하교 햇습니다. 집에 들어왓는데 새롱이(우리집에서 키우는개)가 원래 똥오줌 가리는데 오늘 집 오만데 다쌋습니다.. 지우느라고 너무 용쓰다가 허리 삐끗햇습니다.... 다행히 목숨이 위험한 일은 오지 않앗지만 그어떤 13일의 금요일보다도 짜증나는 하루엿습니다.
쩝... 그냥 이런 내처지가 불쌍해서 글이나 써봅니다. 반대 눌러두 되고 낚시글이라고 욕하셔두 됩니다...에혀..... 내인생이 이렇지...
                                   -오유인 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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