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에 다녀온 시사회 후기입니다!
선량한 농민의 억울한 죽음과 사후에도 유가족들을 괴롭히는지금,,, 말도 안 되는 명분으로 단식하다 일주일만에 그만두는 사건이
발생하는 지금,,,,, 망할 대기업과 비선실세의 지네끼리 해먹기를 시젼하고계시는 지금,,,
슬픔보다 분노로 살아가고있는 지금입니다. 여러분들은 제정신으로 잘 살아갈 수 있으신지요,,
이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빡을 안 칠 수가 없는데요 ㅠ
영화 '도가니' 이후로 느껴보는 딥빡이었습니다.
부디 오유분들은 개봉하면 이 영화를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ㅠ
13일에 개봉하죠! 스토리 펀딩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 정말 짱짱입니다!
포스터의 최승호피디님이 멋지게 나왔네요 ㅋ
최승호 감독님은 pd수첩을 오랫동안 진행해오신 피디님입니다!
시사회 마지막 날이었는데 세갠가? 네갠가 관이 꽉차고 저는 마지막 관으로 배정되어 자리가 널널했네요 .관마다 와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영화 초반에는 가장 최근 사건인 유우성, 유가려 씨 사건이 나와요. 일반 다큐 느낌이 나며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서서히 영화에 빠져들게 됩니다. 저는 사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었는데도 실제 주인공이 나와서 호소하는 장면을보고 입을다물지못했네요..
중간에 등장하는 김기춘과 원세훈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그들의 어이없는 행동에 웃음마져 나오기도 합니다. 김기춘의 뻔뻔함,, 특히 원세훈의 썩소에서는 그는 웃고있지만 보는사람의 심장엔 대못이 박히는 기분이 들거에요,.
후반엔 당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몇몇 할아버지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선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엔딩과 동시에 멘탈이 털려버린 관람객들 ㅜㅜ
엔딩후에는 스토리펀딩 참여자 분들 이름이 나오니 참여하신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시사회 종료후 한 명 한명 다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ㅎ
제 예상이지만 아마 13일에 개봉한다고 해도 개봉관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게다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시간대에 상영해주겠죠,,?
국정원이 이런 짓을 하고있다는 사실이 널리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오유분들 꼭 봐주세요 ㅠ
블로그나 sns하시는 분들은 글 한 번 써주시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