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이 "나 너 얼만큼 사랑하는지 알지? 제발 잊지 마 ㅠㅠㅠㅠㅠㅠㅠ 너 나 잊어버리면 나 죽어버릴 거임 ㅠㅠㅠ" 라면 김연우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아니 그러니까 내가 너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아... 음... 그러니까... 어... 아우... 아무튼 잊어버리지 마. 알겠지? ㅠ" 이런 느낌.
착한 슬픔이란 게 어떤 의미였는지 뭔가 짐작이 가는 노래였달까;;; (그렇다고 진짜 저렇다는 건 아니고 최대한 특징을 부각시켜서 표현하자면 저렇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