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일의 시작은 이것이였습니다.
이번 지스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다는 망치!!!
근데 중요한건 전 이 망치가 무슨 망치인지 모릅니다.
사고나서 보니까 와우에 나왔던 망치였더군요.
전 참고로 와우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퀄리티가 좋아서 확 끌렸습니다!! 이 망치를 보고...
지스타는 갈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결국 밤새고 새벽 6시경 부산 갈 준비를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나이가 20대 중반인데도 사실... 부산 혼자서 안가봤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엄마랑 손잡고 가본게 처음이였습니다.
또 멀리가니까 왠지 장기라도 뺏길것같아서 무기를 챙겨갔습니다.
(아 오해마세요. 장난감 비비탄 총입니다!!!)
6시 45분에 집을 나섭니다.
한산한 대전역.... 근데... 와우 기차값 디게 비싸네요!!!!!!
서울이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서울은 2만 3천원인가 그렇습니다. 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비싸군요.
전 사실 기차덕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기차를 좋아했죠.
그냥 생각없이 멍하니 있다보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위로 나오자 마자 지스타 광고가 보이네요.
부산 좋은 도시 같습니다!!!!
안뇽 부산역 이따봐.
ㅋ..... 지하철 무서워서 택시 탔습니다.
바다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부럽네요.
ㅋ...택시비 1만4천100원 나왔습니다.
사람 바글바글하네요....
근데 위에 사람 바글바글한거 훼이크입니다. 티켓 현장구매하는데 1분 줄서서 샀습니다. 이때 시간이 아마... 흠.. 모르겠습니다 9시 ?
10시 ? 정도일까요.
그런데 사람이 많습니다...흠...
티켓입니다.
밖에 보면 월드오브탱크 야외부스가 있는데 RC 탱크를 조종할 수 있게 체험장이 있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여서 부스걸 누나들이 안보였네요. 아... 오늘 날씨 정말 따뜻했습니다.
!!!! 사람이 많은 이유는...그냥 학생들이 현장체험 ? 소풍 ? 을 와서 그랬습니다!!!!!!!! 바글바글한 인원 3분의 2 ? 아니면 절반이 그냥 다
학생분들이였습니다.
부산...여고딩님들...이쁩니다. 대전보다 훨 이쁘네요. 부산엔 이쁜사람이 많습니다.
줄슨지....ㅋ...ㅋ.ㅋ.ㅋ...... 한 5분 ? 도 안되서 바로 칼입장했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안들어와서 이벤트 준비만 하던 모양이더라구요.
확실히 대학교에서 많이 왔습니다.
이거 줄 서서 체험해봤습니다. 플레이 하는걸 보면 움직임이 엄청 심해서 멀미라도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올라가서 운전대 잡아보니까... 움직이는건 크게 못느꼈습니다. 그냥... 게임이 더트2 였는데 짜증났습니다. 뭐만 하면 차가 옆으로 걍 미끌어져버리고
차라리 더트말고 다른 게임을 넣어주지.... 여튼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에요!
여기도 이 시간엔 좀 한적했구요.
위에서 한적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죄다 블리자드로 몰렸더라구요.
왠지 이 포토존에서 좋은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몬스터헌터 적극 홍보!!! 제발 ㅜㅜㅜㅜ 비타로도 나와라
역시... 블리자드, 도타, 검은사막 쪽이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월드오브탱크는 중간..입니다.
역시 오큘러스 인기 많습니다. 전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모자 벗기 귀찮아서 걍 안했습니다.
이거 뭐 하나 훔칠수도 없고....
780 ti 입니다...
훔칠수도 없고.........
훔치고 싶어라..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할 때 입니다.
맨 아래의 박스가 망치입니다. 자유의날개는 만원이길래 샀습니다.
오후에 더 많은 행사와 이벤트가 있다 하지만... 걍 나왔습니다.
역시 지하철은 무서워서 ... 미아 될까봐 택시타고 가는길
안뇽 부산역
!!!!!!!!!!!!!!!!!!!!!!!!!! 케티엑스 표를 끊었는데
산천 처음 타봐요!!!!!
처음 타보는거라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1빠
이것들은 지스타에서 공짜로 얻은것들입니다. 사실 여러게임부스에서 게임을 시연하면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챙겨줍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요. 이게 놀이공원 같으면 그래도 놀이기구가 언제 들어오고 언제 나가는지를 알 수 있으니 기다리는 맛이라도 있는데
게임은 솔직히 ... 보통 10~15분 짧으면 5분 체험인데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기다리는게 너무 지루한거에요. 보통 1시간~2시간정도
기다려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부스 기준으로여. 글서 걍 짱나서 나왔습니다!!!!
이건 돈주고 산것들이에요~!
부산하면 건어물 하난 사와야죠. 한치입니다.
저는 이번 지스타가 처음으로 가본 지스타였습니다.
솔직히
그냥 뭐... 그저 그랬습니다. 게임을 체험하러 간건지 아님
레이싱걸을 보러 간건지.....
실제로 게임체험 목적으로 온 사람 반 / 엄청난 길이의 대포카메라와 사다리와 개인조명까지 들고다니면서 부스걸들 사진찍는 사람 반
이렇게 더라구요. 뭐... 입장료야 얼마 안하지만... 제가 고딩때였으면 날라 댕겼을땐테 요즘은 체력이 딸리더라구요.
(사실 혼자가서 외로웠습니다.)
부산사시는 분들이야... 한 이틀잡고 하면 게임 체험같은것도 다 해보고 즐기실수 있겠지만 저처럼 타지역에서 오신분들은 좀... 힘드실것 같습니다.
여튼 부스걸 사진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