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오유와 함께한지 1111이 되었습니다!
2011년 루리웹 공포게시판에 스압 사진들과 함께 에피소드를 올리시던 전 헤비업로더(닉언죄송.. 동## 피님)분이 오유 유저이어서 저곳에 가면 재밌는 자료가 더 많나 싶어 들어온게 여기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5년여사이에 별별일이 다 있엇습니다. 직장도 다니고 그러다 창업하고 폐업하고 대학편입하고 희귀난치병 CRPS로 2008년에 의병제대 한 이후 2015년 말에서야 국가유공자도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유에서 맨날 안생겨요 ASKY.. 커플엔 죽창이 제맛이라 떠들고 다녔는데 어느새 500일이 넘게 만나고 있는 사랑하는 이가 함께하고 잇습니다.
(다들 오징오징한 줄 알았는데 커플게시판엔 달달한 커플 스토리가 한가득 ㅋㅋㅋㅋ 다들 뻥쟁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커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저조한 출석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1111일을 맞이합니다.
오유저 모든 분들에게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