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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세상만사를 듣고 문득 드는 김태원김도균과의 대조점...
게시물ID : nagasu_12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11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07 07:01:30

김도균 연주를 들으면

 

솔직히 유현상님 전성기 목소리나 무대를 못본 세대라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

 

정말 메탈에 특화된 기타 같다는 느낌이 듬.

 

어느 보컬이 와도 평균 이상을 끌어내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음

 

김태원의 기타는

 

보컬이 기량을 맘껏 펼칠수 있는 디딤돌을 만드는 기타같음

 

그래서 그런가 부활 보컬들이 부활 앨범에서 보면 목소리의 한계점가지 매우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표현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듬.

 

신대철 기타는.....

 

보컬과 싸우는 기타? 그런 느낌을 받았음

 

너무 잘쳐도 너무 잘치는 바람에

 

내력이 딸리는 보컬들은 기타에 잡아먹혀서 능력의 80%도 재대로 못내는 거 같음,

 

그런데 그 기타가 임재범이나 김바다 같은 내공 쩌는 보컬을 만나면

 

감히 측정 할수 없는 시너지 효과를 폭발시켜 내는듯,,

 

특히,,

 

저번 제발 무대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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