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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주의, 징징주의] 나를 싫어하는 당신(들)께
게시물ID : mabinogi_126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34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7/20 01:28:32




그래요, 반대 하나 둘 쯤 추천 받은 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런데 왜 추천 수보다는 반대에 신경이 쓰이는지
참 알 수가 없어요
미움 받아서 아픈 건 이제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봐요


예전엔 내가 왜 그렇게 반대를 받나 몰랐었죠
그래서 지인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뭐 신경 거슬리게 글을 쓰는가
지인이 말해줬어요 제 글에선 이 세상에서 제 캐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티나게 보인다고
그걸 말 하지 않아도 글로 쓰지 않아도 그렇게 티가 난대요
다른 건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겠는데
전 제 취향 범벅으로 만들어진 제 캐가 안 예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고치길 포기했어요
나름대로 도움 드리는 글도 적어봤고 제 코디 보고 도움받았다는 분들도 많았어요
마게에서 여러번 봐서 친해진 어떤 분은 제 캐가 의장 구매 욕구를 막 불러일으킨대요
뿌듯하죠


그런데 작년이었던가, 올해 초부턴가 이상하게 지나간 내 마게 내 글에 반대가 주르륵 달렸죠
솔직히 신경쓰지 않으려야 안 쓸 수가 없었어요 참 왜그리 시선이 가는지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자기합리화 하면서
그래 내 캐가 너무 예뻐서 질투하나보지

그리고 반대 사유 의무화가 되었을때는 조금 주춤하다가
마게 내 게시글에 단 내 덧글에만 반대 주르륵 달리고
그럴수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정말 빼곡히 비공감이 달리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내 의견이 잘못됐나보지
아니면 남의 캐릭터 스샷 있는 데에 내 스샷 올려서 보기 싫으셨나보지

저번엔 마게분들 도움 되라고 키트시세관련 글을 올렸던 적이 있어요
응 자세한 가격같은 건 적지 않았어요 그냥 이건 시세가 오를것이다 내릴것이다
그런 아이템 목록을 적어둔 글이었는데...
도움 드리려고 작성한 글인데 시세관련 글이라고 뭐라 하시고...
네... 그냥... 포기하기로 했어요
제가 얼마나 싫으셨으면... 제게 비공감을 주려고 본인의 무지함을 선택하셔서 참 당황스러웠어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ㅋㅋㅋㅋㅋ라던지, . 이라던지 하는 사유로 닥비공 달렸을 때도 있었어요
그러려니 했어요
실친이 그랬어요. 제 캐가 너무 예뻐서 따라하고싶은데 막상 따라하니 원하는대로 안 나와서 그런 거라고
연예인들한테 달리는 악플같은 거라 생각하랬어요
응 그럴게 답은 했는데 ㅎㅎ 아직도 신경쓰여요

ㅎㅎㅎ 저 짤 신청 많이 하는 편인가요? 덧글에 제 캐릭터 스샷 올라오는 게 좀 싫으신가요?
그냥 같은 코디하신 분 있으면 반가워서 스샷도 달고
혹시 저한테 비공주신분은 다른 캐릭터 스샷 올라왔을 때 와 예쁘네요 하고 덧글만 달고 살아왔던 분이신가요?
ㅎㅎㅎ... 그렇다면 뭐 그래요 불편하셨을 수도 있겠죠

게임 내에서 힘든 일도 겪었고 최근 스트레스 받을 일만 계속 생기니
별 시덥지않은 걸로도 우울해지고 그러네요
아무튼 그런 비뚤어진 애정으로 절 봐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저번에 닥비공 주신 분은 신고는 했는데 차단은 안될거예요
ㅎㅎㅎㅎ... 스토킹은 범죄래요... 스토킹은 하지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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