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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얼굴 삭았다는 글 가지고 베오베 갔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26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블린학살자
추천 : 49
조회수 : 205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19 10:01:0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17 22:43:05
제가 얼굴만 삭은게 아니였나봅니다.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벨이 울리고...
달칵!
본인 : 여보세요?

친구 어머니 : 예, 여보세요?

본인 : 아, 안녕하세요. 거기 XX네 집이지요? 좀 바꿔주시겠어요?

친구 어머니 : 예? ... 누구시죠?

본인 : XX친군데요.

친구 어머니 : .. 아, 지금 나갔는데? 나중에 들어오면 전화해주라고 할게.

본인 :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몇분 후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 : 여보세요?

XX : 여보세요? 혹시 거기 [본인]네집 아니예요?

본인 : 접니다만..

XX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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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소리도 삭았답니다.

... 왜 나만 가지고 그러지? Tㅅ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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