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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6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바른스님★
추천 : 1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10/14 13:55:05
갑자기 제가 옛날에 들었던 학교 선배 이야기가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그 당시 선배는 부모님과의 사이도 좋지 않았고 많은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가위를 자주 눌리게 되었는데 가위를 눌릴떄면 똑같은 귀신만 보인다는 것이다.
가위를 눌리게 되면 항상 몸은 움직여 지지가 않고 소리도 들리지는 않는데 자기 침대 옆에서
두명의 귀신이 자기를 보며 수근거린다는것이다.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수근거리만 할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기 떄문에 점차 무서움이 사라져
가고 있던 어느날이었다. 그날도 피곤한 몸을 눕히고 잠자리에 누웠다.
아니나 다를까 가위가 눌리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귀신들의 소리가 나즈막하니 들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 야 저거 언제 죽일꺼야. 빨리 죽이자 "
" ... "
라고 한귀신은 자꾸 죽이자고 하고 한 귀신은 무심한듯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다.
선배는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너무 무서워 가만히 잠든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런 반복적인 대화를 계속 해서 듣던 어느순간.
빨리 죽이자고 하는 귀신에 계속 무심한듯 있던 귀신이 고개를 돌려 선배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고 한다.
" 안돼.. 쟤 듣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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