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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63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냥이★★
추천 : 3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8 23:43:02
22분 남았네.
뭔데 그렇게 날 힘들게 하는 거냐 시간아.
계속 사귀었음 5주년겠네.
새해 복 많이 받아
이 새해 안부 문자도 못 보내는 날 이해해줘라.
오늘 하루종일
아니다 내일이 다가오는 걸 기다렸지만
기다리면 안 되는 거.... 그래 알고 있어 이미 끝났잖아
그래 끝났잖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못 돌아가는 거
이 말에 울부짖던 네 마지막 모습
무서웠지만 미안했다.
아 술을 먹고 싶은데 위염이 또 도질까 무섭고
내일 또 출근이라 못 쳐 마신다네.
시간아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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