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러닝 후 50분 근력운동, 30분 스트레칭으로 진행했습니다.
세트 간 휴식은 60초, 길항근 운동 2개를 묶어서 수행했습니다.
분명히 깨달은 건, 제 회복능력에 비해 1분 휴식은 턱없이 짧다는 겁니다;.
심박조차 안 돌아온 상태로 다음 세트를 진행하려니 수행능력이 팍팍 떨어지더군요.
뭐 대신 심폐지구력은 확실히 단련되겠지만요. 전체적으로 볼륨을 줄여서 지친 몸을 회복시킬 겸 당분간은 이 방식으로 갈까 합니다.
아, 그리고 요새 밥이 안 먹혀서 한 달 새 체중이 7kg 줄었습니다. 대충 근육2kg 수분1kg 체지방4kg 정도 비율로요.
빠르게 찐 살이라 그런지 빠질 때도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