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지명을 쉽게 하면 안되는것이긴 합니다만....
어쨋든간에 이혜훈을 지명한건 ,국민의 힘 인사들에 대해 전향 기회를 열어주는 시도였습니다. 그리고 이혜훈 씨는 이미 상당한 손해를 봤지요. 그러면 끝까지 안고가야 합니다.
이혜훈씨가 나쁘다, 죄가 많다 이런 수준이 아니에요. 한번 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갔어야 했다는겁니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또 같은 시도를 반복한다고 하면 국민의 힘 보수 인사들 중에서 누가 오겠습니까? 오히려 경계하겠죠.
전쟁중에 전향하면 살려주겠다고 해서 목숨걸고 도망쳐왔는데 안받아주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수입니다.
최선은 그대로 밀고나가는것, 차선은 지지철회를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결정이 미흡했다면서 사과하는것, 최악은 이재명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일부 지지자들이 무조건 지지를 해주는것입니다. 이런 무조건 지지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을 유아적인 사람으로 퇴행시키고 리더십을 갉아먹는 행위입니다. 우리아이는 나쁘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정치인을 아이로 만드는 행위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행위에 대해 무조건 찬성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단 1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일부 지지자들의 행위가 이재명 리더쉽을 파산상태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