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개운하게 감기 걸린 상태로 일어나서
갈까 말까 고민 했는데요
오큘러스 리프트가 너무 궁금해서 예정보다 1시간 늦게 가기로 결정!
푹~ 쉬다가 11시 좀 넘어서 도착했어요
금요일 오전이라 표구매에는 줄없이 잘갔는데
(아~ 작년에는 암표아저씨들이 싸게싸게 팔아줬는데)
아무튼 경찰이 꽤 보이더라구요. 아마 중독법 관련되서 그런가?
속전 속결로 표구매하고 목표의 50%를 차지하는 오큘러스 리프트에 줄을 똭!!!
대기시간이 30분 똭!!!
심심해서 오유를 똭!!!
저처럼 혼자 온 사람을 똭!!!!
이벤트 응모를 똭!!!!
처음 보는 사람과 지스타를 똭!!!
커피를 사주시는데 아메리카노를 똭!!!
도타2 대회감상을 똭!!!
이별을 똭!!
5시 오큘러스 리프트 추첨을 기다리는데 당첨이 안되자마자 지하철을 똭!!!
그리고 왔는데 다리가 아프네요 ㅋㅋ
ps- 역시 지스타는 부스걸 보러 ㅋㅋㅋ
ps2- 다시 한번 커피 잘마셨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