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훈전에는 소심한 버섯애호가였다가 특훈만하면 헤비메탈의 쏘울을 담아 고 투 헬을 외치는 호시 쇼코는 출신지가 후쿠시마현이다.
방사능 터진 그 후쿠시마현 맞다.
그러다보니 방사능 버섯을 먹고 저렇게 됬다는 드립도 있다.
여담으로 이번 라이브 퍼레이드 이벤트 북동에리어의 지역중 하나가 바로 후쿠시마(福島)이다. 지도 위치도 딱 후쿠시마시. 빼박이다.
라이브해서 응원하자
52. 이가라시 쿄코는 이치노세 시키를 굴복시킨적이 있다.
데레스테의 "내일 또 만날 수 있겠지" 이벤트 커뮤 3화에서, 시키가 청소를 왜 하냐고 무시하자 개정색하며 참교육을 시전했다. 교육 후에 그 제멋대로인 시키가 죽은 눈으로 로봇청소기처럼 청소하는 모습이 압권. 그 직후에 모모카도 참교육을 받게 되지만... 그나마 어린애라고 봐줬는지 시키처럼 인격붕괴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반가워~★ 죠가사키 미카야~! 아이돌이든 뭐든 어차피 할 거라면 온리원보다는 넘버원이 되고 싶어! 그러니까, 넘버원 아이돌을 목표로, 같이 짱열심히 하자~!"
"얏호-☆ 죠가사키 리카야-.언니가 아이돌 하고 있으니까, 나도 아이돌 하기로 했어~!"
자매인데다가, 컨셉도 똑같이 갸루다보니 말투도 비슷하지만 깨알같은 차이점이 있다. 바로 별. 미카는 말 끝에 ★를 붙이는 반면, 리카는 말 끝에 ☆를 붙인다.
54. 신데마스 초창기의 리카는 언니보다 나은 동생이었다.
제 1회 신데렐라걸 총선거 결과. 보다싶이 리카는 전체 3위인 반면, 언니인 미카는 17위이다. 물론 145명중에서 17위가 낮은 등수인건 절대로 아니지만, 아무래도 여동생이 3위이다보니 비교가 좀 됬다.
아무튼 이런 인기 차이때문에, 성우배정도 미카보다 리카가 먼저였고, 솔로 앨범발매도 리카가 먼저였다. 그러다보니 초기에는 언니보다 나은 동생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이 글을 쟈기가 싫어합니다.
하지만 2차 총선거 이후로 미카는 계속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카는 40위권으로 추락하고, 끝내는 권외가 되면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작성자는 어제 생각없이 데레스테 연금을 돌리다가 리카 SSR이 나왔다.
리카 귀여어...
55. 히어로 아이돌 난죠 히카루의 SR카드는 한번 교체된 적이 있다.
교체된 이유는 아마 저작권. 아래 해석을 보자.
특촬물 매니아라면 빵 터질 패러디로 도배해놨었다. 센스는 좋았으나... 저작권으로 태클이 들어왔는지 이후 변경되었다.
56. 중동 가출돌 라이라는 부잣집 아가씨라는 소문이 있다.
"사용인이었던 메이드와 함께 일본에 왔다고 한다"
데레스테의 소문을 보아 유복한 가정이었던건 확실해보이고, 머나먼 일본까지 비행기타고 가출하는 스케일을보아 상당한 재력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라이라는 두바이 출신이다. 그러다보니 두바이의 석유재벌집 아가씨라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일본에 온 후에는 상당히 쪼들리는 모양이다. 아이돌을 시작한 계기부터가 집세내려고 알바하다가 스카웃된거다.
57. 데레스테에서 아이돌의 신규 SSR이 나오면 모델링이 좀 더 이쁘게 수정되곤 한다.
속된말로 성형한다고들 한다. 그러다보니 신규 SSR이 나오면 해당 아이돌의 모든 P가 기대한다. SSR이야 어차피 될놈될 안될안이지만, 모델링 수정은 모든 등급 카드에 적용되므로.
58. 장신돌 모보로시 키라리의 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초기 R 카드 키 182cm / 체중 60kg
초기 R+ 카드 키 184cm / 체중 61kg
러블리 프린세스 SR 카드 키 184.5cm / 체중 61kg
러블리 프린세스 SR+ 카드 키 185cm / 체중 61.5kg
큐티 메이드 SR 카드 키 185.5cm / 체중 61kg
큐티 메이드 SR+ 카드 키 186cm / 체중 61.5kg
해피해피 웨딩 SR카드(현재) 키 186.2cm / 체중 61.5kg
새 카드가 나오면서 182-184-184.5-185-185.5-186-186.2 순으로 총 4.2cm나 키가 컸다. 근데 4.2cm 크는동안 체중은 고작 1.5kg밖에 안늘었다.
하지만 데레스테에서는 이 캐릭터성을 까먹었는지 초기의 키와 체중으로 돌아가고 더이상 안크고 있다.
59. 칸자키 란코, 아나스타샤, 타카가키 카에데는 한국에서 신데마스 번역자 3대 주적으로 불린다.
란코는 하도 난해하고 이상한 말을 하다보니 번역이 어렵다. 텍스트는 그냥 직역하면 어차피 의미는 대충 통하니 사실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문제는 청해랑 한자. 워낙 어렵고 일상생활에서 거의 안쓰는 한자를 자주 쓰다보니 들으면 대충 뭔말하는지는 알겠는데, 상당한 능력자가 아닌 이상 정확히 번역하려면 사전펼쳐서 일일히 검색해야한다... 또, 동인지나 만화 등을 번역할때는 한자를 복사-붙여넣기로 검색할수가 없으니, 정 모르는 한자는 옥편을 뒤져야한다.
아냐의 경우, 일본어를 번역하면서 러시아어도 함께 번역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기본적으로 간단한 러시아어인지라 사전 검색 한번 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러시아어를 일본어로 쓴다는거. 예를들면 Как Вас зовут(깍 부스 자부뜨)를 カーク ヴァス ザヴート(카쿠 바스 자부트)로 일본어 발음으로 표기한다. 이게 정식 매체에서는 나름 원어에 가까운 발음으로 쓰는데, 작가가 대충 번역기 돌리는 2차창작 등에서는 뭔소린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을때가 많다.
카에데는... 말장난... 그냥 말을 말자... 예전에 어떤 신데마스 팬픽을 번역하며 "服で汗をふく(옷으로 땀을 닦다. 발음: 후쿠데 아세오 후쿠)"를 어떻게 번역할지 20분동안 고민한적이 있다.
원대사는 "식량을 끊는건 쇼크지(食を断たれるのはショックね:쇼쿠오 타타레루노와 쇼크네)" 자막제작자가 얼마나 고민했는지가 느껴진다.
60. 마에카와 미쿠는 누군가와 닮았다?
미쿠냥 닮아서 환멸했습니다. 은수미 지지 그만둡니다.
참고로 은수미 의원 본인도 알고있다.
좀 오랜만에 한편 씁니다. 생각보다 빨리 소재가 떨어지네요. 또 워낙 제 글재주가 조악해서 무리수/노잼도 많고.. 그래도 일단 100개는 어떻게든 채워보겠습니다. 아무튼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