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리프트 개발자버젼 -> 휴대폰용vr춘추전국시대(카드보드, 폭풍마경, 기타 등등) -> 스팀 vr -> 기어vr -> 오큘러스 출시 -> ps vr(프로젝트명 모피어스) -> vr 시장 전쟁(이 시작 되지 않을까요?)
정도로 이슈가 돌고 돌았던것 같습니다.
전 그중에서 아마 플스유저를 대상으로하는 ps vr이 vr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근에 플스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vr이 대상으로 하는 pc유저나 스마트폰유저에 비하면, 플스유저는 훨씬 그 숫자가 적습니다.(아마 갤럭시스마트폰 유저만해도 플스 유저보다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타 집단에 비해 구매력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플스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더 새롭고 더 재밌는 컨텐츠에도 기꺼이 지갑을 열어 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듣고느낀바를 토대로 감히 예상해 본다면, 삼성의 기어vr은 멋지고 신기한 고성능의 컨텐츠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는 게임, (성교육을 포함한)교육, 화상회의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산업분야에서 가능성을 열어줄 것 같습니다. htc바이브는 pc 게임에 적용될 것같고, 스팀을 통해 엄청 많은 양의 게임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매력적이지만 플스는 콘솔게임기라는 특성을 감안해 봤을 때 '완성도 높은', '돈 주고 사서 하고 싶을 만큼 재밌어 보이는' 게임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처음보는 캐릭터말고 예전부터 잘알고있는 캐릭터(루피, 손오공, 가츠 같은 만화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들은 예로부터 플스에 많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도 수익을 내기위해 제작을 하기 때문에 아마 많이 사는 플랫폼으로 양질의 컨텐츠가 쏠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플스가 왠지 많이 사는 플랫폼이 될 것 같구요.)
저는 해외여행을 많이 가지 못했습니다. 귀중한 경험이겠지만 그런데 돈쓰는게 왠지 아깝기도 하고, 갈 시간도 별로 없고, 딱히 가고 싶지도 않네요.
하지만 비록 유럽은 못가봤지만 어쌔신크리드를 통해서 중세유럽은 왠지 가본 듯한 느낌이 듭니다. 게임하다 뭔가 막힐때는 경치구경하고 사람들 구경할 겸 천천히 두리번 두리번 뭐 없나 다녀보기도 했네요. 또 미국은 안가봤지만 로스산토스는 가봤습니다. 성격나쁜 사람이 많은 동네 더라고요.
vr은 이런 가상 경험을 더욱 실감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위쳐(아직 안해봤습니다만)같은 판타지 세계에서 경치 좀 구경하고 싶네요. ps vr에 성교육기능이 빠져서 아쉬워 하는 분이 많겠지만, 연애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건전하게 양질의 컨텐츠를 즐기는 최고의 방범은 ps vr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플스사느라 돈이 없어 구매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