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악전공을 하고있고, 음감,박자감+집안재력이 좋지않아 성악을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고맙게도 제 타고난 목소리 덕분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오늘 저희 학원에서 어떤 여중생이 성악 전공을 하고싶다해서 목소리를 잠깐 들었는데... 허스키... 하더라구요ㅜㅜ 성악전공에서 허스키는 정말 안됩니다ㅜㅜ 음감,박자감, 예술성은 노력으로 어떻게든 극복 가능하지만 목소리만은 정말 극복할 수 없는 넘사벽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 얘는 아니라고.. 성악은 아니라고했는데 원장샘께서 자라나는 싹부터 밟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생각에 반대를 해요. 노력으로 극복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진작에 다른길을 빨리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이 너무나도 힘들다는걸 절실히 깨달았거든요ㅠㅠ
오유 여러분디 제가 잘 못 한걸까요??? 미래에 선생님이 되고싶은 학생인지라 이런문제에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