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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형마트 시식하면서 보고.듣고 한 고객들
게시물ID : freeboard_1358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나이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9 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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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식으면 식었다고 난리, 식으면 식었다고난리
꼭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물건안사간다.
진짜 시식물량 하루에 10만원이 넘는다.

●커피는 집에서도 먹고 마트에서도 먹는다.
이거 저번에 샀는데 한잔만 먹고 가도되나요?
(직역) 내가 몇달 전에 샀다. 그래도 난 지금 먹고싶다 그러니 커피를달라
주는건 어렵지않다. 그냥 저런소리 말고 달라했으면좋겠다..

●커피 시음 종이컵은 드릴수가없다.
하루에 2명~3명정도 종이컵을 달라하신다.
대형마트 규율상 커피 종이컵은 밖으로 드릴수 없다.
주도싶어도 못준다.
종이컵달라하는 고객중에는 어린남자아이가 화장실 가고싶은데 엄마가 데리고가기 귀찮아서 달라하시는분들이많다. 제발 화장실 데려가주세요...그거 보면 하루종일 그생각만난다

●계산안한물건은 제발 뜯지 뜯지말아주세요.
물건 계산안하고 뜯고 먹고 계산안하시면..그걸보는 저희는 답답하고, 화가나난다.
그러니 제발 뜯지말아주세요

●사기 전에는 제발 생각 한번 만 더 생각하시길.
고객들께 열심히 물건팔아놨는데 다시 돌아오면..진짜 기운이 쫙 빠진다..
살때 한 번쯤은 꼭필요한가 생각해주세요.

●시식하시는분들을 조금 만 생각하길.
시식하시는분들은 대부분이 50~60대 어머님들이 많다
알바로 하시는분들이 많다...진짜 가끔은 쉬러내려오셨을때 우시는 어머님들도 있다.




그냥 대형마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되살려서 써본거에요..
벌써 몇년 전이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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