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얼마전에 저 재개발지역에 집구입 문제로 여러분께 긴글로 조언 얻었었는데요.. 공부하고 심사숙고 하다 집계약..했습니다. 조합원 물건으로요.지금 사업시행인가받아 조합원 분양신청 까지 끝난상태이고요. 이정도면 가시화됐다 생각되고 계약착수해도 되겠다싶어 부동산에서 급하게 온 전화에 남편과 시부모님께 브리핑하고 바로 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권리가액 자체가 낮고 피도 비교적 저렴했구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59형 신청했는데 아이들이 좀큰뒤( 초등1.3학년.)입주라 평형고민이 조금 되었지만 저희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 추분까지 예상해도..대출금은 2천선입니다.)대출안받고 구입할수있고..대출안받고 구입하면 앞으론 모을일만 있으니 맞벌이로 열심히 살자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신랑과..친정어머님이 84를 원했으나(저금리에 대출받는데 그정도1억대출 어떠냐,대출받아도 큰평수가 올라도 더오르니 그게 더 이득이다..등 반대의견이 좀있었어요.) 제 입장이 처음부터 확고해서요.옛날사고방식이래도 어쩔수없지요. 뭐..5년정도 지난후에 입주하겠지만 그래도 지금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