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에 입대한지 1년이 된 군인입니다.
저에게는 요즘 큰 걱정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스트레스성 탈모인데요
병원에도 가봤지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을거 잘먹으면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뭐 군에서 스트레스받을게 있냐면서 성의 없이 말하더군요 짜증도 나고 화도 났지만... 
그냥 비타민같은 약만 주더라고요 주위사람들은 그런경우 바르는 약도 주던데, 초기에 치료를 잘해야 된다고 해서 휴가 나온 지금 병원에 다시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머리가 빠지지는 않는데 전보다 숱이 많이없어 졌어요 전체적으로 제가 원래 머리카락이 굵은 편이여서 그나마 다행인데 다시 복귀하면 치료도 상담도 할수 없다는 생각에 답답합니다. 오유 가족여러분들 중에 이런 경험이 있거나 주위에 이런경우를 봤다면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