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이놈이 범인인것 같으며 숫놈입니다...
그래놓고 저렇게 구석 시원한곳에서 '뭐 어쩌라구!','나몰랑~♡'을 하고있네요..
이놈이 마당밖으로 잘 나가지않는놈인데 밤이면 놀러다니는것같더라구요
헌데 오늘아침에 사료채워주려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아이를 물고왔더라구요..
여기저기 살펴보니 분명 어미가 있는것같아보였습니다.
깨끗해요... 영양상태도 별로 나쁘지않고..
배변유도를 안해줬는데 쉬야를 하더라구요.
지금은 병원에 델구가서 기본검진이라도 할까해서 대리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헌데 이후에 문제내요....
병원다녀와서 다시 저 마당에있는 거처로 데려다놔야하는지... 실내에서 돌봐야하는지...
분명 어미는 애타게 찾고있을꺼같은데...
동네다니다 저런 모습의 고양이를 가끔본것같기도하고....
저희집 주위에 고양이들은 다 압니다. 저희집 마당에서 밥먹고 꽃밭을 똥밭으로 만들어놓기때문에.....ㅋ
이짜식이 오늘은 좀 밉네요..
머리도 1분밖에 안쓰다듬어줬어요...
끝으로 저를 냥덕후로 만든 '나비'의 근황입니다...
잘먹고 잘놀고 잘싸고 잘지냅니당....~♡
마당에서 사는아이가 지금현제 세마리인데.. 나비와 네오는 중성화를 했지만.. 이글의 주인공놈은 아직 중성화를 못했네요..
비자금 모아서 올 가을에는 할생각입니다. 이동네에는 TNR한 고양이가 한마리도 없는것같아서 그냥 자비로.ㅠㅜ..
헌데 이 애기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견을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