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좋아 하나? 본 에디터는 삶아서 껍질까지 까진 계란을 좋아한다. 귀차니즘이 심해서;;
[주방까진 어케든 갈테니 계란은 까줘라]
사실 계란껍질 까는 것이 뭐 그리 큰일이겠나. 하지만 껍질 부스러기가 계란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든지, 껍질에 살점까지 붙어 떨어져 나간다든지 하면 몹시 분노하게 된다.최소한 나는 그렇다구ㅠ
[이거봐! 이게 열 안받어?]
그래서 오늘 쉽고 깔끔하게 계란껍질 까는 방법을 모아봤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밤새도록 삶은 계란을 벗겨보자 유후~
1. 계란 위. 아래를 깨서 입으로 불어내는 방법!삶은 계란을 찬물에 식히자.
이 때, 물에 베이킹 소다 한 티 스푼 정도 넣어 주면 껍질이 부드러워져 더 잘 깔 수 있다.
계란이 식으면 계란의 위, 아래를 조금씩 깨서 뜯어 구멍을 내고, 계란을 손으로 감싸고 구멍에 입을 대고 뿌웃~~ 하고 불어주면 계란이 뿅! 튀어나온다는 것.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자.
2. 숟가락으로 돌려 깎기!!
삶은 계란을 바닥에 톡톡 쳐서 전체적으로 껍질을 깨 놓는다.
그리고 티 스푼을 껍질 안쪽으로 살짝 밀어 넣고 계란을 한 바퀴 쉬~익 돌려주면 끝!말끔하게 벗겨진다. 시범을 보자!
3. 통에 물 넣고 흔들기!!!
이건 졸라 대박임. 아마 모두가 반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움푹한 그릇에 물 약간을 넣고, 삶은 계란을 넣고, 뚜껑이든 뭐로든 그릇을 막고 흔들어라.
쉐낏쉐낏! 뚜껑을 열어보면 ‘넌 이미 까져있다!!’. 대박 아닌가?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라.
이 방법으로 여러개를 동시에 깔 수도 있다. 이전보다 더 숙련된, 아주 장인이 된 조교의 시범을 보면서 이 자리를 마무리 하자.
마지막꺼 대박인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