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길냥이 한 마리를 계속 돌봐주고 있는데
3일전부터 이상하게 힘도 없고 사료도 안먹어서 어디가 안좋나 싶어서
제 방에 박스에 넣어두고 관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료, 물 전혀 안먹고 힘없이 박스에 들어가서 잠만 자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상태를 확인하려고 박스 안이 길냥이를 봤더니
상태가 엄청 안좋아졌더라구요. 단 몇시간만에.
눈도 거의 못 뜨고 입에서 침을 흘리고 코에서는 코피가 섞인 물이
흐르더라구요.
이거 혹시 허피스 증세가 아닌가요?
출근한 상태인데 다시 집으로 가봐야 하는게 아닌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