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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일이야. 왜 잘 살고 잘 지내는데 지난 일을 꺼내고 난리야??
게시물ID : freeboard_1264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경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0 00:46:28
그래. 여기 한 소녀가 있어.
열넷 열다섯 어린 나이에 그들에게 끌려가 온갖 모진 학대와 고문을 당한 소녀가 있어.
소녀의 눈을 들여다봐.
이 어리고 앳된 소녀를.
갈기갈기 찢긴 그녀의 영혼을 보라고.
평생 악몽에 시달리며 찢겨진 육체와 심장을 겨우 추스리며 살아온 그녀에게 벌어졌던 그 모든 일들이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지난 일이라고 사라지는 일이냐고
야 이 나쁘고 비열한 새끼들아
그 소녀가 죽길 기다리는 건 비열한 짓이잖아 개-새끼들아
비열한 새끼들아
출처 |
위안부는 사과하고 끝난 일이라 말하는 새끼를 보고 혼란스럽고 비참한 내 마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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