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번 2주간 노비룩에 이어 이번 한 주 노비룩 올려봅니다..
생각해보니 옷, 신발 보여줄 사람도 없는데 계속 사재끼기만 해서.. 오유에라도 올립니다.. 주륵..
※ 다리짧음 주의
1006 월
아침에 일어났는데 쌀쌀하길래 드디어 니트의 계절이왔구나! 하고 신나서 셔츠에 니트를 뙇! 입고
지하철에서 찐감자 된 날.
1007 화
어제 그렇게 더웠음에도 정신 못차리고 셔츠위에 맨투맨입음ㅋㅋㅋ
이 날 머리를 6:4정도로 가르마를 타고 출근했는데 팀장님께서 너 가르마좀 안타면 안되냐고 하셨던 날..주륵..
1008 수
분리수거 하러가는 룩이 아니라 아침에 나가는데 어머니께서 친히 챙겨주신 분리수거용 쓰레기
아 분리수거룩 맞구나.
분리수거룩은 좀 그러니까 친환경시민룩 정도로 정정합니다.
1009 목
여러분 제가 자전거를 샀습니다.(자랑) 전역 후에 산 자전거는 도서관에서 도난당하고 3일동안 식음을 전폐 했는데(거짓)
회사 과장님의 지인찬스로 15%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했네요.
안그래도 짧고 굵은 다리가 더 굵어질 예정입니다.
아무튼 자전거타고 안양천가는 룩.
1010 금
카모패턴이 들어간 셔츠와 그 위에 카모패턴 꽃무늬가 있는 맨투맨티셔츠를 레이어드하여 지하철에서 찐감자가 된 날22222222
돌아오는 길에는 저 맨투맨을 쓰레기봉투처럼 보이는 저 가방에 넣고 왔습니다.
1011 토
봉사활동 가는 룩. 어제 입은 셔츠. 냄새 안나서 그냥 입었어요.
사실 제가 옷을 입는 기준은 이 옷이 때가 탔느냐, 냄새가 나느냐 여부에 따라서..(농담)
아무튼 지금은 세탁기에 있습니다.(진실)
참 별거 없는 회사-집-회사-집 무한 반복의 노잼룩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주에 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