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호불호 제끼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얘기를 해보죠.
저는 말이죠
예를 들어, 유재석이 시상식에서 긴장하는 선미 풀어주려고, "24시간이 모자라니까요, 허허" 이런 멘트 한거에,
막 '와 역시 유느님' '유느님 센스 쩔' '역시 유느 ㄷㄷ' 이런 반응이 너무 싫어요. 다들 감각이 수준떨어져보이고 그래요 막.. 그냥 이런식의 댓글타기 너무 싫어요ㅠㅠ(속이 메스꺼워짐)
저 유재석 안티 아닙니다. 좋아합니다. 좀 많이 ㅋㅋ
그리고, 무슨 군사관련이나 역사관련해서 좀 전문적인 글에, ㄷㄷㄷ 거리는 것두요.
예를 들어, 예전에 드라마 추노에서 장혁이 '애기살(편전)' 쏘잖아요. 그럼 막, '와 내가 살다가 우리나라 사극에서 애기살이 나오는 걸 보다니 ㄷㄷ' 이럼.그래서 애기살이 뭐임? 하고 물으면, 막 애기살 설명하면서 마치 애기살도 모르고 뭐 했냐는 듯이 (나중에 설명 찾아보면, 자기도 인터넷 보고 검색한 거ㅋㅋㅋ)
그리고, 나를 일본여자와 일본영화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준 작품...해서 들어가보면, 진짜 거진 80~90%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것도...ㅋㅋㅋ
실생활에선 막, 인터넷이나 페북에 돌아다니는 거 보고, 막 좋아요 누르면서 야야 너 이거 봤냐? 대박 웃기지??
(시사문제에 좋아요를 누르며)야야 이거 이 XX들 이럴 줄 알았다! 대한민국 썩었네 썩었어~!! 이러면,
"너 그거 잘 알고 하는 얘기임?"하고 물어보면, "여기에 나와있잖아?" "그니깐 검증된 얘기 아니잖아?"이러면, "뭐, 알게뭐야 피곤해 그런거"
이지랄 하는 것도 ㅋㅋㅋㅋ 인간관계 피곤할까봐 더이상 태클은 안 건다만은, 암튼 진짜 싫음.
전 대충 이정도 ㅋㅋㅋ 어차피 저도 인생 쉽게쉽게 살아요, 그냥 문득 생각나서요.ㅋㅋ 한번씩 말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