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걱정하시고 소식 기다리실까봐 글써요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아닐거라고 하셨는데.. 큰병원가라고 한건 다 이유가 있었나봐요 아침에 제일 첫번째로 전신마취하고 골수검사를 받았는데요.. 그게 맞데요..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 정확한 백혈병 종류는 내일 알 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제 이 엄마가 뭘 준비해야 할까요 잘 견뎌줬으면 좋겠는데 어떤 투정을 부리든 다 받아줄수있으니까요 항암치료 잘받고 꼭 건강하게 집으로 가고싶어요 엄마기분이 우울하면 아이는 다 안다는데.. 근데도 계속 울컥울컥하네요 혹시 암환자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꼭 필요한 물품이나 관리팁같은 거 아시는 분들은 댓글 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