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가 이별후에 들었던 노래 소개
게시물ID : freeboard_1264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감무소식
추천 : 1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10 03:04:52
옵션
  • 창작글
오랜만에 자게에 들어왔는데 
왜인지 이런저런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글이 몇개 있길래..
혹여나 어떤사람이라도 공감할까, 아니면 도움이라도 될까 해서 소개합니다! 하하


저는 어릴때부터 음악듣는걸 워낙 좋아해서 시간날때마다 유투브 돌아다니면서 찾아 듣던게 취미였는데
이렇게 힘든시기를 보낼때도 그간 들어왔던 음악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위로되거나 그런 노래들은 아닐거에요. 그냥 힘들때 한없이 축 처지고 힘들어하고 그런 음악들입니다.

우울하고 처지는 노래가 대부분이라 지금 이시간에 굳이 듣고 싶지 않을수도 있지만...
우울함 폭발하는날, 비오는날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어도 좋은 노래들입니다 하하

그리고 원래는 그 일을 겪고 나서 
들었던 시간 순서대로 소개하려했는데 그러다보니 워낙 많고 뒤죽박죽이라 그냥 이야기랑 같이 적으려구요 ㅎㅎ

이후로 멍청한 본인 어휘부족 / 재미없는 설명 주의...





못(mot)의 노래에요. 들으면 씁쓸 해지는 가사에요. 정말 절망적이구요. 으음 지금 글적으면서도 듣고있는데 어휴...

이 밴드의 음악들은 워낙 무겁고 우울한 감정의 노래가 많은데 그중 유독 헤어지고 나서 뭐랄까 더 아팠던 노래입니다.



이곡은 한참 삐걱 거릴때 들었던 노래에요. 그 친구한테도 많이 들려줬었던 노래네요 ... 하하
이적이라는 가수는 목소리 도 목소리지만 작곡능력이 정말... 감탄이 나올정도로 다양한 능력을 보여줘요.
뭐 이땐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였지만 지금 다시 들어보니 쓰인 악기하며 구성이 정말 좋은 노래네요 하하



캐스커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원선이라는 보컬이 부른 '놓아줘' 라는 첫번째 노래는 참 듣기 힘들었던 노래에요.
꼭 헤어지고나서 그 친구가 하는 저에게 얘기 같았어요 하하 
아래에 '꼭 이만큼만' 이라는 곡은 아마 on stage무대일거에요.
헤어지고나서 시간이 좀 지나고 들었던 노래에요.
너무 깔끔한 멜로디와 딱딱 떨어지는 드럼때문인지 제 스스로도 꼭 마음을 다 접은것처럼 느꼈어요.
뭐 그땐 아니였지만 하하하하하하


으아.. 이건 그 일을 갓 겪고 막 ~~ 바쁘게 살려고 새벽같이 나가서 밤늦게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서 바람 쐬면서 주로 듣던 노래에요. 그러고보니 매일 잠자기전에 바람 쐬러나가는 습관이 이때 처음 생겼네요 하하
이소라의 목소리는 워낙 유명해요. 다들 아실거에요 가늘지만 때론 깊은 목소리. 또 이곡은 지금 들어보니 유난히 들어간 악기도 적네요
그래서 더 가사에 집중하기 좋았었던것 같아요. 정말 몰입하기 좋은 노래에요. 우울해지기도 좋은노래...ㅎ.ㅎㅎㅎ.ㅎ.ㅎ



레이첼 야마가타라는 가수에요 정확히 어떤 장르라고 설명을 못하겠어요 컨트리 라고 하기도 뭐하고...재즈와 보사노바느낌도 섞여있는 음악을 해요.
제귀엔 그래요 하하 'even so'라는 곡도 그 일을 겪고 직후에 참 많이 들었어요. 그때가 여름즈음 이어서 비올때 들으면 참 퍼지기 쉬운 곡입니다 하하

특히 중간에 드럼 스틱중에 브러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있어요
그 스틱으로 내는 드럼 소리가 시작될때부터 으...뭐랄까 모르겠어요 최악이에요 기분 그때부터 하하 
기분 나쁜 최악이아니라 뭐라하지.. 어...음...바보 공대생(본인만 지칭 ㅎㅎ..) 어휘로는 설명불가......
아래에 'over and over'이라는 곡은 유명할 거에요. 가사부터가 비오는날 듣기 너무너무 좋은 노래에요.
이곡은 그 일이 있고 좀 지나서 들었던 노래같아요. 막 문득문득 옛날 생각 날때마다 으어헝허어 멘붕 오면서 들었던 그런 곡..하하


으아 가장 강적...멍하니 자리에 앉아서 반복해서 수십번씩 듣곤했던 그곡...이 곡은 사실 그냥 집중해서 일할때 듣기에도 좋아요..ㅎㅎ
하지만 가사가 귀에 박히기 시작한다면 그때가 바로 내가 무너지는 그때...ㅎ거헝흑므휴ㅡㅁㅇ;ㅏㅣ허;ㅄㅂ;ㅣㅓ;ㅁㄴ
이곡도 그친구가 꼭 제게 하는 말같아서...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비오는날 버스나 기차타고 장거리 이동할때 멍하니..그럴때...


워낙 유명하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병우' 씨라는 기타리스트가 만든 원곡에 양희은씨가 아마 노래를 하셔서 더욱 유명할거에요.
양의은씨는 뭐...설명할게있나요. 목소리의 무게와 깊이만으로도 사람 마음을 뒤집어 엎기에 충분합니다...ㅎㅎ...



수상한 커튼 이라는 예명을 쓰는 가수가 있어요. 유난히 턱턱 끊어대는 드럼때문인지 가사와 합쳐져서 뭐랄까...현실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할때
많이 들었던 노래들이에요. 유난히 가까이서 노래를 한건지 일부러 녹음을 그렇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유난히 부각되는 가사와 보컬때문에
쏙쏙 들어와요 담담한 가사들이 하하 이곡도 잠들기 전에 참 많이 들었어요. 
물론 이시기가 한참 잠에 들려고 약먹고 있었을때라 잠들기 전에 들었던 노래들이 한두곡이 아닐거에요 하하하하하


와...롤러코스터에요...제가 국내에서 사랑하는 밴드 손꼽으라면 다섯손가락 안에들어가는 밴드입니다.
특히나 조원선의 목소리를 사랑해요...
한동안 오랜시간동안 제 블로그 bgm이었던 노래에요. 그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던 음반들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가사는 나중에 다시 이별했던 사람을 문득 만났을때에 관해요.
물론 아직 전 겪지 않았지만... 아마 저런일 겪으면 심장이 그 자리에서 잠시 일을 쉴지도 몰라요


하하 우연히 알게된 '이영훈' 이라는 가수에요. 워낙 조용조용한 음악을 하고 악기가 보통 기타 하나만 들어갔던것 같아요.
단조롭고 지루한 노래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이 아닐수도 있지만 보컬에서는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가끔 불안정한 보컬이 너무너무 좋아요. 꼭 카페에서 공연듣는 듯한 녹음이에요.
역시나 비오는날에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이곡은 ... 음... 그냥 지난 여름 내내 많이 들었어요. 비올때마다 괜히 우울해져서 하하


으어어ㅓ어 글만 쓴지 한시간이 넘어간것같아요.연휴에 밀린일 하다 이게뭐고있는 건지 ㅁㄴ이ㅏㅓ미;ㅓ너무 많아서 나중에 남은거 더 정리해야겠어요 하하
반응 관계없이 올려야겠어요 하하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또 기억이 새롭네요.세시다...미쳤어세상에나머니아ㅓㅅ;비ㅏㅓㅅ자야겠다 잘자요 모두들 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핳


출처 유투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