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여러 정치인들의 강연이나 인터뷰들을 접해봤는데
안희정지사가 생각하는 빅피쳐에 조금 감동했습니다.

몇몇분들은 너무 원론적인 얘기, 뜬구름잡는 얘기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던데, 제 생각은 좀 반대입니다.

지금 우리 정치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원론'을 찾아나가는
것에서부터 새로 출발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쉽게말해,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지도자란 무엇이고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지금 한국의 리더들중에 이렇게 확고하게 자기 소신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보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부디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후보들과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큰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대선후보가 되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