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봤다는대요 

간단하게 적을게요

잠실역에서 내리면 길게~ 복도 같이 생겨서 롯데월드 가는길 있자나요

거기 중간 구석 쯤에 젊은 스님 한분이 목탁 두드리면서 계셨음

근대 갑자기 지나가던 남자분이 스님 보더니만 무지 놀람과 동시에 폭풍눈물을 흘리심

그러다가  앞에가서 엎드려서 엉엉움

뭐지 하는대 스님이 살짝 그남자분 보더니 시선 돌리고 눈물흘리심

옆드린분이 형 여기서 뭐해 엉엉 움

스님이 시주 저는 형이아니라.. 말을 못이음.그냥 엉엉 우심

되게마음이 허했대요.

근대 이 이야기가 현실성이 있나요?

평소에 거짓말잘하는 애는 아닌대 ..

무튼 진짜 저런일이 있었다면 ㅠ0ㅠ..